가수 겸 방송인 MC몽(31·본명 신동현)이 병역 기피 의혹과 관련, 19일 오전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이번 사건을 수사해 온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MC몽은 이날 오전 9시께 변호사와 함께 서울지방경찰청에 출두했다.
앞서 지난 6월 말 일부에서는 MC몽이 고의적으로 치아를 빼는 방법으로 병역 면제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경찰은 이번 사안에 대해 지속적인 수사를 해 왔다.
한편 일부의 주장에 대해 MC몽 측은 "치아로 인해 병역 면제를 받은 것은 맞지만, 의사의 치료행위나 병역면제처분과정에 불법이 개입돼 있지 않았다"며 결백을 줄곧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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