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류-김태균 "12월 11일 결혼"

김석류 아나, 오늘 마지막으로 방송활동 끝내

문완식 기자  |  2010.08.22 16:34
김태균 선수(왼쪽)와 김석류 아나운서


야구선수 김태균(28, 지바 롯데 마린스)과 김석류(27) KBSN 아나운서의 결혼식이 오는 12월 11일로 확정됐다.

김석류 아나운서는 22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12월 11일로 결혼날짜를 잡았다"고 밝혔다.

이번 결혼은 최고 야구 스타 및 미녀 스포츠 아나운서의 결합이란 점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석류 아나운서는 2007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빼어난 미모와 해박한 지식으로, 그간 야구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왔다. 김태균은 2001년 한화 이글스 선수로 데뷔, 올해부터 일본 프로야구팀 지바 롯데 마린스의 4번 타자로 맹활약 중이다.

한편 김석류 아나운서는 22일 오후 KBSN '아이러브베이스볼'을 끝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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