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윤민수, 3인조 '여자포맨' 만든다

박영웅 기자  |  2010.09.06 16:39
베베미뇽 앨범 재킷

R&B 듀오 바이브의 윤민수가 '여자 포맨'을 내놓는다.

올 상반기 '못해' '베이비 베이비'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던 그룹 포맨의 프로듀서 윤민수는 최근 여성 3인조 보컬그룹 '베베 미뇽'(BeBe Mignon)을 데뷔시킬 계획이다.

'베베 미뇽'은 벤(Ben), 해금, 가을로 이루어진 3인조 여성 보컬 그룹. 소속사에 따르면 이들은 데뷔 전부터 OST 앨범, 각종 콘서트 게스트 등을 통해 '여자 포맨'이라 찬사 받아왔다.

베베 미뇽의 첫 싱글은 '키도 작고, 예쁘진 않지만'으로 팀의 리드보컬인 벤의 솔로곡. 윤민수의 프로듀싱과 포맨 멤버 용재가 보컬 디렉팅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더한 곡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베베 미뇽은 가창력으로 무장한 실력파 보컬 그룹"이라고 소개하며 "아이돌이 주도하는 가요 시장에 감동을 주는 음악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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