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사촌' 정재연, '띠아오먼 어의'촬영시작

김겨울 기자  |  2010.09.16 14:52
정재연 장나라

가수 겸 배우 정재연이 사촌동생 장나라가 출연하는 '띠아오만 어의'의 촬영을 시작했다.

16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정재연은 지난 8일부터 장나라가 주연을 맡은 중국드라마 '띠아오먼 어의'의 촬영을 시작했다.

'띠아오만 어의'는 한방의학을 소재로 하는 사극으로 아버지의 어깨너머로 침술을 배운 어린 침술사가 황실에 들어가 좌충우돌하며 겪는 에피소드들을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정재연은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는 밍칭 역을 맡아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앞서 정재연은 장나라가 주연을 맡았던 중국드라마 '띠아오만 공주'에서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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