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김용만, 현영에 돌발 발언… 네티즌 질타

임창수 기자  |  2010.09.25 11:35
방송인 김용만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현영에게 다소 지나친 농담을 던져 네티즌의 질타를 받고 있다.

2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MC 현영은 '미시 멜로여왕'의 오연수를 보고 "오연수 씨는 언제봐도 아름다우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만은 "자연스러운 미가 넘치신다"며 맞장구를 치다가 "저도 저렇게 나이를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현영에 말에 "이미 손을 대셔 가지고 자연스럽게가 좀..."이라며 농담을 던졌다.

현영은 갑작스러운 성형사실 공개에 당황한 듯 "정말 얄밉다"며 "혹시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신 분들은 주말인데 문자를 보내보시는 게 어떻겠나"는 클로징 멘트로 섭섭함을 토로했다.

뒤늦게 분위기를 파악한 김용만은 "문자보낼게요.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하지만 이러한 사과에도 시청자들은 "친할수록 예의를 지켜야하는 법이다" "농담이 다소 지나쳤다" "성희롱으로도 들릴 수 있었던 말이다" 등의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베스트클릭

  1. 1고현정, 재벌가 입성 신혼생활 고백 "3년간 혼자였다"
  2. 2김호중, 래퍼·개그맨과 텐프로 방문→콘서트서 "후회" 고백
  3. 3강동원, 억울 루머 해명 "내가 말도 안 걸었다고.."
  4. 4방탄소년단 진 軍 제대 임박..외신도 '뜨거운 기대'
  5. 5'오타니 또 괴력! 13호 홈런포 폭발' 밀어서 저렇게 넘기다니... LAD 30승 고지 밟는데 앞장섰다 [LAD-CIN 리뷰]
  6. 6방탄소년단 지민 'Like Crazy' 4월 월드송 1위..10회째 우승
  7. 7[속보] 韓 감독은 귀네슈! 튀르키예 '확정 보도', 3년 계약 "과감한 선택, 한국 복귀 결정"
  8. 8'와, 미쳤다' 레버쿠젠 분데스 사상 첫 무패우승! '42승 9무 0패' 대기록 계속, 최종전서 아우크스부르크에 2-1 승
  9. 9김호중, 콘서트 강행→취소 수수료만 10만원..'울며 겨자 먹기' 관람
  10. 10김호중 술자리, 개그맨도 있었다..래퍼 이어 경찰 조사 예정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