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는 육상팀? 女아이돌 최강 육상 실력

김수진 기자  |  2010.09.26 22:43


4인조 아이돌그룹 씨스타(소유, 보라, 다솜, 효린)가 여자 아이돌그룹 최강의 육상 실력을 선보였다.

씨스타는 26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육상선수권대회' 여자 400m 계주에서 '육상돌' 보라의 선전에 힘입어 금메달을 획득했다.

보라는 여자 높이뛰기, 여자 100m 달리기에 이어 3관왕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한편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에는 16개 팀 130명의 선수들이 소속사 별로 팀을 나눠 참가했다. 이들은 48개의 메달을 놓고 서울 목동 종합운동장에서 100m 110 허들, 창던지기, 400m 계주 등의 종목으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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