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할리우드진출작, 10월 PIFF서 제작보고회

임창수 기자  |  2010.09.27 09:49
<사진제공=SK텔레콤㈜>


장동건의 할리우드 진출작 '워리어스 웨이'의 제작자 배리 오스본이 부산을 찾는다.

27일 배급사 SK텔레콤㈜에 따르면 '워리어스 웨이'는 오는 10월9일 오후 4시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PIFF) 현장에서 제작보고회를 개최한다. 또한 이를 위해 제작자인 배리 오스본도 내한한다.

이번 제작보고회에는 제작자 배리 오스본을 비롯해 주연배우 장동건, 연출을 맡은 이승무 감독, 이주익 프로듀서가 참석할 예정이다. 여기에 '워리어스 웨이'의 제작과정이 담긴 프로덕션 메이킹 영상과 스페셜 하이라이트 영상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특히 배리 오스본은 이번 제작보고회에서 '워리어스 웨이'의 시나리오에 매료돼 제작을 결정하게 된 배경, 장동건 및 스태프들과의 작업 진행 과정 등에 대해 브리핑도 가질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영화 '워리어스 웨이'는 '매트릭스' '반지의 제왕'의 제작자인 배리 오스본이 뉴욕대 출신의 국내 감독 이승무와 의기투합해 탄생시킨 글로벌 프로젝트다.

장동건을 비롯해 '캐리비안의 해적'의 제프리 러쉬, '슈퍼맨 리턴즈' 속 슈퍼맨의 연인 케이트 보스워스, 로빈후드'의 대니 휴스턴 등 쟁쟁한 할리우드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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