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효진이 KBS 2TV 새 미니시리즈 '매리는 외박중'에 합류한다.
29일 제작진에 따르면 김효진은 최근 이 드라마의 출연을 결정했다. 2008년 방송된 SBS '행복합니다'이후 2년만의 안방나들이다.
'매리는 외박 중'은 '풀 하우스'의 원작자, 원수연 작가의 웹툰 원작. 젊은이들의 결혼관과 사랑, 꿈 그리고 이상을 가상결혼이라는 이색 소재를 통해 새롭게 그려낼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김효진은 극중 미모와 능력을 겸비한 여배우 '서준'역에 캐스팅됐다. 원작에는 없고 드라마를 위해 새롭게 탄생된 캐릭터다. 모든 여자들이 되고 싶어 하는 미모와 능력을 갖춘 '서준' 은 든든한 배경을 가진 여배우 역할이다. 극중 김재욱의 과거 연인이다.
이어 "여배우로서 극중에서 여배우를 연기하는 것이 흥미롭다. 게다가 ‘서준’은 미모와 능력을 겸비하여 여자가 봐도 굉장히 매력적인 인물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연극무대에 서면서 연기는 물론 배우로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제 드라마로 시청자분들께 ‘서준’의 매력을 잘 전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매리는 외박중'은 문근영 장근석 김재욱이 캐스팅된 단계. '위매리'는 문근영, 그녀와 가상결혼을 할 보헤미안 '강무결'은 장근석, 능력 있는 콘텐츠 기획투자자 '정인'역은 김재욱이 맡았다. 첫 방송은 오는 11월 9일.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