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라는 그룹을 결성한 동방신기 3인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가 국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JYJ의 홍보대행사 프레인 측은 4일 “JYJ가 오는 12일 쇼케이스를 열고 첫 월드 와이드 앨범 ‘더 비키닝(The Beginning)’의 월드투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JYJ는 이날 ‘JYJ Worldwide Showcase in Seoul’이라는 타이틀로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첫 공연을 펼친다. 3인은 신곡들을 국내 팬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됐다.
이후 방콕, 홍콩 등 아시아를 거쳐 미주까지 6개국, 총 9개 도시에서 월드와이드 쇼케이스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동방신기 3인은 이번 국내 쇼케이스에서 미국 유명 프로듀서들과 함께 작업한 ‘Ayyy Girl’, ‘Empty’, ‘Be My Girl’ 등 앨범 수록곡을 포함해 총 5곡을 팬들 앞에 라이브 무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최근 앨범판매 10만장을 돌파, 드라마와 함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KBS ‘성균관스캔들’의 OST 주제곡 ‘찾았다’를 함께 부르는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쇼케이스에는 ‘JYJ’와 팬들이 소통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사회를 맡아 카니예 웨스트와의 앨범 작업 당시 히스토리와 각 멤버들의 에피소드들을 국내 팬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JYJ의 한국 에이전트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C-JeS Entertainment) 백창주 대표는 “오랫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한 첫 쇼케이스를 통해 JYJ를 향한 팬들의 오랜 갈증이 충분히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쇼케이스 수익금 중 일부는 JYJ멤버들의 의견에 따라 민간국제기구에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동방신기 3인은 “언제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국내 팬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쇼케이스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오는 10월 12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되는 ‘JYJ Worldwide Showcase in Seoul’은 회당 5000석 규모로 오후 6시, 9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입장권은 5일 오후 8시부터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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