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 "god 시절 데니안, 안좋게 생각했다"

김겨울 기자  |  2010.10.20 15:27
심은진ⓒ임성균기자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이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던 때, 데니 안을 안 좋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심은진은 20일 오후 3시 서울 대학로 아트원 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의 프레스콜에 참석했다.

심은진은 '같은 아이돌 그룹 출신인데, 데니 안과 친분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GOD 멤버들 중 데니 오빠와만 안 친했다"고 답했다.

이어 "이번에 만났는데, 내가 생각한 캐츠비는 어리숙한 귀여운 면이 있는 캐릭터라 생각했는데, 데니 오빠를 까칠하게 봤다"며 "솔직히 까칠하고 시니컬하게 안좋게 봤다"고 친하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심은진은 "막상 만나서 연습을 하고 친해졌다"며 "데니 오빠와 캐츠비가 잘 맞는 것 같다. 원래 데니 오빠의 역할이었던 것처럼 꼭 어울린다"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위대한 캣츠비'는 지난 2005년 대한민국 만화대상을 수상한 강도하 작가의 동명의 인터넷 웹툰을 원 작으로 한 작품으로, 2007년 초연 이후 14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거뒀다. 남자 주인공 캣츠비 역할에는 박재정과 안데니가 더블 캐스팅됐으며, 여자 주인공 선 역할은 심은진과 이연두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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