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2' MC 김성주 "누가 1등해도 패자는 없다"

김겨울 기자  |  2010.10.22 11:23
김성주ⓒ류승희인턴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2'의 MC 김성주가 22일 마지막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성주는 최근 진행됐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22일 탈락자 선정 리허설 때는 누구를 불러야 할 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슈퍼스타K2'는 프로들도 부담을 느끼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인만큼 방송에서 진행되는 모든 과정을 리허설로 진행해왔다. 탈락자 선정도 마찬가지다.

김성주는 "이번에도 탈락자 리허설 때 한 명 불러야 하는데, 괜히 징크스로 될 까봐"라며 걱정했다.

이어 "마지막 무대에서는 TOP11이 모두 온다고 하더라"며 "얼마 전에 미장원에 갔는데, 박보람이 살이 많이 빠졌다고 하더라"며 "빨리 보고 싶다"고 전했다. 김성주는 '슈퍼스타K2'의 TOP11을 협찬하는 미장원을 함께 쓴다.

김성주는 "이제 존 박이랑 허각이랑 정이 많이 들어서 누가 1등을 해도 패자는 없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며 마지막 방송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슈퍼스타K2'의 최종 우승자는 22일 오후 11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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