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핑클 시절, 안티팬 차에 태워 반성문 작성"

문완식 기자  |  2010.10.27 15:19
이진 ⓒ사진=류승희 인턴기자


이진이 걸그룹 핑클로 활동하던 당시 안티팬에게 미움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진은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해 "핑클로 활동 당시 남자 그룹 팬들로부터 미움을 많이 받았다"며 "사인회에서 계란으로 얼굴을 맞는 등 갖은 수난을 겪었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는 너무 화가 나서 멤버들이 안티팬 한 명을 잡아다가 소속사 차에 태웠다"며 "멤버들과 함께 이 안티팬을 차에 태운 뒤 녹화를 하는 동안 반성문을 쓰게 했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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