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팀 이센스, 장난꾸러기 어린시절 사진 공개

박영웅 기자  |  2010.10.31 10:50
슈프림팀 이센스 어린 시절 사진


힙합듀오 슈프림팀 멤버 이센스가 귀여운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이센스는 31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유년 시절 및 유치원 소풍 때 사진들을 단독 공개하고 그와 얽힌 어린 시절 사연들을 직접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센스는 지금의 앳된 모습과 꼭 닮은, 동안 얼굴을 하고 있다. 또 놀이공원에서 바이크를 타고, 얼굴에 파우더를 묻힌 장난끼 어린 모습도 지금과 여전하다.

바이크 타는 이센스 "유치원 소풍 때 찰칵"

"저걸 저 때는 무슨 재미로 탔을까 싶네요. 사진 속 표정이 좀 지루해 보이기도 하고..뒤에 여자애는 지금 어떻게 변해있을까요. 유치원 소풍가서 찍은 사진인데..전 저 나이 때부터 눈이 맹했답니다."

슈프림팀 이센스 어린 시절 사진

"장난꾸러기 6살 이센스, 여전하죠?"

"이 사진은 제가 6~7살 쯤입니다. 얼굴에 파우더가 잔뜩 묻어있는데요. 옆집 친한 친구네 놀러가서는 컴컴한 방에서 친구네 어머님 화장품을 쏟아놓고 난리를 피웠어요. 벽에 온 몸에 칠하면서 노는데 저희 어머니와 친구 어머님이 오셨죠. 저희를 혼내야 하는데 어머님들도 웃음이 터지셔서 한참을 웃다가 사진으로 찍어둬야겠다 하시며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제가 약간 쫄아있답니다."(웃음)

슈프림팀 이센스 어린 시절 사진


어린 시절 강아지와의 추억 "소중한 사진"

"이모네 놀러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속의 개를 제가 무척 좋아했어요. 순해서 올라타도 짖지도 않고 저 오면 꼬리 흔들고..그래서 되게 좋아했는데 어느 날 사라졌어요. 제 기억엔 나쁜 아저씨들이 잡아갔다고 했던 것 같아요. 지금도 돌아가신 이모 생각도 나고 제겐 소중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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