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장키' 특별판, 방송 보다 진한 러브신"

최보란 기자  |  2010.11.01 15:04
'장난스런 키스' 특별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현중 ⓒ양동욱 인턴기자


김현중이 '장난스런 키스' 특별판에 대한 "진한 러브신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김현중은 1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장난스런 키스'(극본 이정아 신재원 박은혜·연출 김도형)에서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중은 백승조(김현중 분)와 오하니(정소민 분)의 결혼 이후를 다루는 '장난스런 키스' 특별판 내용과 관련 "결혼생활은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도 했기 때문에 두 번이라고 할 수도 있고, 드라마 상으로 따지면 처음이라고도 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지만 방송에서와 달리 유튜브에서는 규제가 없기에 좀 더 진한 러브신을 할 수 있다"며 "TV에서 보다 자연스러운 부부의 모습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유튜브라는 통로를 통해서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 네티즌이 하나의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장난스런 키스'도 그 같은 대열에 합류해서 하나의 세계적인 아이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더불어 "이번 유튜브 특별판은 '장난스런 키스'의 완결판이다. TV에서는 결혼하고 끝나는데 사실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것이 신혼생활이 아닐까"라며 "시청자들이 궁굼해 할 에피소드들을 재미있게 모았다. 16부작 방송의 집합본이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장난스런 키스' 특별판은 TV 드라마와는 전혀 다른 10분 분량의 에피소드 7편으로 구성, 2일 오후 7시 첫 회를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3주간에 걸쳐 매주 화 수 목요일 각각의 에피소드가 소개된다.

내용은 TV판에서 맺은 결말 이후의 이야기를 중점으로, 두 주인공 백승조(김현중 분)와 오하니(정소민 분)의 알콩 달콩한 신혼 일기로 꾸며진다. 17일과 18일에는 특별판의 NG컷이 포함된 메이킹 필름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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