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프린스' 류시원이 자신이 일본 활동만 한다는 오해를 산다며 직접 이에 대해 설명에 나섰다.
류시원은 1일 방송된 MBC '놀러와' '자아도취 특집'에 출연, '일본 활동만 한다'는 오해가 있다고 직접 털어놨다.
류시원은 "저는 분명히 일본 반 활동 반 활동하고 있다"며 "저는 일본에서는 이미 2011년 스케줄이 다 (정리가) 끝나 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열흘 전 드라마 스케줄이 잡히고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류시원은 "일본 스케줄이 먼저 잡히다보니까 그에 맞추려면 스케줄이 찢어져 있고 타이밍이 안 맞는 것"이라며 "완전히 류시원은 일본만 가서 사는 애가 된 거다"라고 토로했다.
류시원은 이날 자신의 일본 활동명이 '프린스'라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류시원의 절친으로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윤정수는 류시원의 프로다운 모습에 혀를 내두른다고 털어놨다.
윤정수는 "류시원이 일본에서 일이 있으면 하루 전에 출국해서 끝난 다음 날 바로 한국으로 온다. 하루 이틀 더 머물며 쇼핑도 하고 그럴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윤정수는 "디스크로 허리가 너무 아픈 걸 알고 있는데도 콘서트를 보면 춤을 막 춘다"며 "그 다음날 보면 차에서 '아이고' 이러면서 내린다. 저는 너무 놀랍다. 쉬운 일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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