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코요테 멤버 빽가가 뇌출혈로 투병중인 가수 이지원을 응원했다.
빽가는 지난 2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진원의 쾌유를 빌며 용기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원맨밴드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의 이진원(37)이 뇌출혈로 쓰러져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안타까운 소식입니다"고 말문을 연 빽가는 "이진원씨의 음악을 참 좋아하는 한명의 팬입니다"면서 "뇌출혈로 힘겨운 싸움 중이시라더군요"라고 말했다.
이어 "부디 힘든 싸움에 반드시 승리하셔서 다시 이진원씨의 멋진 음악 들려주시기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그는 "병원에 계신 의사선생님은 무섭게 말하실 거에요. 저도 그랬어요. 무서운 이야기들만 줄줄이 늘어놓았지만 겁도 많이 먹었었지만 맘 굳게 먹었습니다"고 격려의 말을 건넸다.
이어 "겁 먹지마시고 꼭 흔히들 이야기하는 정신력, 이진원 씨의 정신력이 강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 줄 겁니다"면서 "힘내세요. 응원 하겠습니다. 기도 하겠습니다. 모두 기도해요"라고 덧붙였다.
빽가는 지난 1월 뇌종양 수술을 받은바 있다. 이에 이지원에 대한 응원의 글은 더욱 의미를 더하며 눈길을 끈다.
한편 빽가는 지난 2일 여성그룹 바닐라루시 멤버 배다해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소속사를 통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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