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루시드폴 "공부, 안 맞는 옷..음악 선택"

문완식 기자  |  2010.11.09 00:06
싱어송 라이터 루시드폴(35, 본명 조윤석)이 공부를 포기하고 음악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루시드폴은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노래하는 괴짜들 스페셜'에 출연해 서울대 화공과를 졸업하고, 스위스 로잔연방공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도 음악을 택한 이유를 말했다.

그는 "공부가 안 맞는 옷 같았다"며 "부모님도 섭섭하셨겠지만 저도 저를 잘 아니 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적은 "스위스에 만난 루시드폴이 '형 이제 이게(공부) 안 맞는 걸 알게 됐다'고 말해 이해를 하게 됐다.

지난 1998년 데뷔한 루시드폴은 이후 공부로 전향했다 2001년 1집을 내고 본격 음악 활동에 나섰다. 음악 활동 중에도 2007년 스위스 화학회 고분자과학부문에서 최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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