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한민국 영화대상 MC로 출산 후 활동을 재개하는 송윤아가 소녀시대와 함께 축하 무대에 오른다.
송윤아는 오는 18일 열리는 2010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소녀시대와 함께 축하무대를 꾸민다. 단독 MC를 맡아 시상식을 이끄는 송윤아는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히트곡 '소원을 말해봐' 무대를 펼치며 화려한 컴백을 알린다.
12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송윤아는 최근 축하무대 콘셉트를 결정짓고 '소원을 말해봐' 무대 연습에 들어갔다. 송윤아는 무대에 함께 오르는 소녀시대 멤버들과 의상까지 맞춰 입고 화려한 쇼 무대를 벌일 계획이다.
관계자는 "출산 후 꾸준한 운동으로 결혼 전 몸매를 되찾은 송윤아씨가 소녀시대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며 "소녀시대 멤버들과 의상까지 맞춰입고 10번째 소녀시대 멤버처럼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03년 배우 안성기와 함께 '대한민국 영화대상'의 진행을 맡은 송윤아는 무려 2008년까지 6년 간 MC를 연임했다. 2007년과 2008년에는 단독 MC로 나서 주목을 받았으며, 올해 또한 단독 MC로 무대에 선다.
특히 송윤아는 매번 새로운 퍼포먼스를 준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2008년에는 50여명의 댄서와 함께 테크토닉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지난해 후원 확보 문제로 열리지 못했던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은 올해 2년만에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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