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데뷔 2000일, 여전히 우리는 하나" 인사

김유진 인턴기자  |  2010.11.29 10:16

SS501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지난 28일 남성 5인조 그룹 SS501이 데뷔 2000일을 맞아 팬들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SS501의 막내 형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00일이네요 벌써~ 우리 다섯 명 모두 다 열심히 하고 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기도합니다"라며 다섯 멤버의 행운을 기원했다.

이어 "그리고 항상 옆에서 걸어주는 완두콩, 고마워요^^ 만세만세만세"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리드보컬 영생은 "오늘이 벌써 2000일이야?? 세월 빠르네~"라며 "너도 나도 우리 같이 늙어요~ㅋㅋ"라는 말로 귀엽게 2000일을 축하했다.

규종도 쏟아지는 팬들의 축하메시지에 "고마워요!! 서로 축하합시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둔 정민은 "2000일이라네요! 형준이 자식 같이있으면서 혼자 올렸어 ㅋㅋ 2000일 동안 그 이상의 사랑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라고 전했다.

또한 정민은 형준의 뮤지컬 '카페인'을 보고 "기대할게! 힘!^^ 카페인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로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한편 SS501은 지난 6월 초 전 소속사인 DSP미디어와 전속계약이 끝나 멤버들이 각자 소속사를 찾아 흩어졌다.

이에 팬들은 2000일을 축하하며 멤버들의 감사메시지에 기뻐하는 분위기다. 한동안 사실상 해체가 아니냐는 우려에도 불구, 2000일을 챙기며 우애 있는 모습을 보여준 멤버들에게 팬들은 "2000일 너무 축하해요!"라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다섯 명을 모두 언급해줘서 너무 고맙다" "2000일이 아니라 20년도 함께 해요" "꼭 다섯 명이 무대에 서는 모습 보여 주세요"라며 2000일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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