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하고 도도하게' 현빈, 70가지 표정세트 화제

배우 현빈

까칠한 현빈의 70가지 표정세트가 화제가 되고 있다.

SBS 주말극 '시크릿가든'(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의 공식홈페이지에는 주인공 김주원(현빈)의 모든 표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깨알돋는 70가지 표정세트'가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현빈은 '눈 내리깔면 시크하고, 치켜들면 반짝반짝한', '왜 화낼 때 더 이뻐보이지', '내가 아는 그 여자 맞네' '길라임 전화다~' 등 길라임(하지원)을 생각할 때 주원의 표정이 주를 이루고 있다.

라임의 사물함을 몰래 보며 '엄마 닮았네'하며 사랑이 담긴 표정이나, 백화점 촬영 중에 나타나 백마탄 왕자님이 되어 '제가 길라임씨 팬입니다'라고 말하는 자신감 넘치는 표정 등도 눈길을 끈다.

특히 극중 화제가 됐던 반짝이 트레이닝복이 명품임을 강조하는 포즈와 표정도 극중 현빈의 코믹함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