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트랜스젠더 방송인이 명동 한복판에서 춤판을 벌인다.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트랜스젠더 방송인 하루나 아이는 오는 4일 서울 명동에서 팬들 앞에 티아라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에 큰 애정을 갖고 있는 하루나 아이는 최근 티아라의 히트곡 ‘너 때문에 미쳐’를 리메이크해 섹시한 허스키 보이스로 깊은 인상을 안긴 바 있다.
하루나 아이는 지난해 태국에서 열린 트랜스젠더 세계 결정전 ‘미스 인터네셔널 퀸(Miss International Queen 2009)’에서 우승했다.
올해 니혼TV의 24시간 자선 마라톤 러너(runner)로 발탁되어 사상 최초 트랜스젠더로서 85km를 완주하는 등 1억 2천 만 명 일본인들에게 감동의 승리를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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