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이 아내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유세윤은 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집안 권력은 아내에게 있다"며 종종 개그 소재로 쓰는 4살 연상 아내에 대해 말했다.
유세윤은 "깨가 막 쏟아졌던 적은 없었다"며 "처음처럼 지금도 편안하게 심심하게(?) 지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개그 때문에)다른 분들이 부부 사이를 오해하시곤 한다"며 "그런데 가장 중요한 건 우리 둘의 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내가 자신의 일을 이해해준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앞으로 조금만 더 늙어주면 좋은 소재가 될 것 같아"라며 "내가 앞으로 안 좋은 로션 사 줄 테니까, 부탁할게"라며 장난스럽게 영상편지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결혼 이후 11월 첫 아들을 얻은 유세윤은 아들이 개그맨이 되고 싶다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남에게 해를 미치지 않는 거라면 찬성"이라며 "바보같이 착한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똑똑한 아들이었으면 좋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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