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은 지난 5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0 YG 패밀리콘서트에 남자친구와 동행, 3시간여에 걸쳐 공연을 관람하며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훈남' 이미지의 이 남성은 깍듯한 매너로 이혜영을 대했고, 이혜영 역시 이 남성을 정성스레 챙겨 둘의 무르익은 애정을 짐작케 했다.
이들은 공연 내내 서로를 챙기며 콘서트를 만끽했다. 한 눈에 봐도 서로에 대한 애정이 보통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했다. 특히 두 사람은 공개적인 장소임에도 불구 당당하게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샀다.
이혜영의 이번 데이트가 관심을 모은 이유는 그가 지난 5월 장동건-고소영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기 때문.
부케의 주인공은 6개월 안에 결혼식을 올려야한다는 속설에 따라 이성교제중이 아니냐는 일부의 시선을 받았지만, 당시 이혜영은 교제 사실에 대해서는 일절 함구했다.
이혜영은 그러나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자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혜영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7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이혜영이 금융업에 종사하는 한 살 연상 사업가와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이혜영 본인 역시 한 방송과 인터뷰에서 "아직 약속드릴 수 있는 그런 사이는 아니고, 옆에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정도"라고 '열애'에 대해 시인했다.
그는 하지만 남자친구의 존재에 대해 시인하면서도 "결혼에 대해 얘기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결혼 임박설'을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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