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이 지난달 23일 있었던 연평도 폭격 사건으로 찜질방에서 생활하고 있는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연평도 주민 돕기 활동을 벌이고 있는 (주)네모비전 대표(ID:바른소리)는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제동의 선행 사실을 알렸다.
이 관계자는 '칭찬합시다'는 제목으로 "김제동씨, 당신 정말 우리를 늘 이렇게 감동시킬겁니까?"라며 "연평도 찜질방 첫 번째 기부자"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김제동은 3000여만 원의 구호품을 연평도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는 찜질방에 남몰래 보냈다. 이 관계자는 김제동에게 감사의 인사를 거듭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김제동이 기부한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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