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무산일기', 로테르담영화제 경쟁 진출

김관명 기자  |  2010.12.10 12:06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 수상작인 윤성현 감독의 '파수꾼'과 박정범 감독의 '무산일기'가 내년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10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내년 1월26일 개막하는 제40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타이거상 경쟁부문에 '파수꾼'과 '무산일기' 등 국내 작품 2편이 진출했다.

로테르담영화제측은 최근 1차로 발표한 타이거상 초청작에 ‘파수꾼’과 ‘무산일기’ 외에 시바로지 콩사쿤 감독의 '영원'(태국)과 산지와 푸시파쿠마라 감독의 '날으는 물고기'(스리랑카), 마지드 바르제가르 감독의 '우기'(이란)를 포함시켰다.

한편 '무산일기'는 지난 3일 개막한 모로코의 마라케치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도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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