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이재(23)가 오는 1월 15일 국내 유명기업인의 아들과 결혼식을 올림에 따라 또 하나의 재계-연예계 커플이 탄생하게 됐다.
재계-연예계 커플은 그간 적지 않았다. 이들의 결혼은 그 단어가 주는 화려함으로 세간의 엄청난 관심을 모았던 게 사실.
재계-연예계 스타 커플은 누가 있을까.
배우 김희애(43)는 지난 1997년 벤처열풍이 한창일 당시 한글 과 컴퓨터 이찬진 사장(현 드림위즈 대표이사)과 결혼했다.
지적인 배우의 대명사로 불리던 김희애와 서울대 박사 출신 벤처CEO의 만남은 여러모로 화제를 모았다.
연예인은 아니지만 전 KBS 아나운서 황현정(40)도 2001년 다음커뮤니케이션 이재웅 사장(현 다음 대주주)과 결혼해 이목 을 끌었다.
2005년에는 만인의 연인 심은하(38)가 한성실업 지성한 회장의 외아들인 지상욱 연세대 국제대학원 연구교수(현 자유선진당 대변인)와 결혼했다.
심은하는 당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던 터라 그녀의 결혼과 뒤 이은 연예계 은퇴는 많은 남성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 기도 했다.
전 KBS 아나운서 노현정(31)도 지난 2006년 현대가 정대선 부사장(현 현대 비에스앤씨 대표이사) 전격 결혼 화제를 모았다.
슬하에 두 아이를 둔 노 전 아나운서는 현재 현대가 며느리로서 묵묵히 제 역할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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