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내년에 군대간다"

임창수 기자  |  2010.12.16 12:07
ⓒ홍봉진 기자


배우 김혜성이 군 입대 계획에 대해 전했다.

16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영화 '글러브'(제작 시네마서비스, 감독 강우석)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혜성은 이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얼마 전에 내년 2월에 입대한다는 기사가 났는데 아직 영장이 나오거나 확정된 날짜는 없다"며 "내년 쯤 영장이 나올 것 같은데 그래서 기사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혜성은 "아직 확정된 날짜가 없어 이번 작품이 입대 전 마지막이라고는 못하겠다"며 "촬영할 때 군대 가기 전 마지막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더 열심히 찍었던 것 같다"며 "누구나 가는 것이니 잘 다녀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글러브'는 한때 잘나갔던 퇴물 투수 김상남(정재영 분)이 청각장애 야구부 충주성심학교 임시 코치직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2011년 1월 27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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