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의 일대기를 다룬 KBS 2TV 드라마스페셜 '락락락(樂락ROCK)'에서 김태원 역을 맡아 호연한 노민우가 소감을 밝혔다.
노민우는 지난 1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락락락'님 은 나에게 자신감을 주셨고, 소리아이(음악) 만들 때 고통 당연한일이구나, 하고 깨닫게 했어"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락락락'으로 우리환자들에게 어떤 일이든 '쉽게 온 것은 쉽게 사라진다'라는 세상의 이치를 보여주고 싶었어"라고 적었다.
노민우는 '락락락'에서 김태원 역을 맡아 그룹 트랙스 출신 기타리스트답게 능숙한 기타 연주 실력으로 극의 실제감을 더했다. 또 흠잡을 데 없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한편 지난 11일 1,2회에 이어 18일 3,4회를 방송한 '락락락'은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를 조명, 주목을 끌었다.
'회상', '사랑할수록', '비와 당신', '네버엔딩스토리' 등 부활의 곡들의 탄생과정과 함께 부활의 첫 보컬이었던 이승철과 김태원의 불화, 화해가 극형식으로 다뤄졌다.
또 이승철 이후 부활의 보컬로 영입된 김재기를 통한 김태원의 재기 의지와 갑작스런 김재기의 교통사고로 인한 김태원의 좌절과 슬픔 등이 담겼다.
실존 인물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로서, "감동적이었다"는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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