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변정수가 2010년 한국 나눔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변정수는 20일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 "작년과는 다르게 올해 기부가 많이 줄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많이 가슴 아팠다. 그러나 지금도 여전히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과 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생각 해 주시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부의 참여가 많이 줄어든 것 대해 걱정을 전하고, 꾸준한 기부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또 변정수는 "이번상은 더 많이 활동하라는 뜻으로 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 많은 분들에게 나눔은 결코 어렵거나 힘든 것이 아니란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변정수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2003년부터 온 가족과 함께 매년 해외 봉사 활동과 드라마 출연료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변정수는 지난 3월 드라마 출연료 전부를 기부해 굿네이버스와 네팔에 제 1호 아동복지센터를 건립했으며, 전 세계 빈곤 아동을 보듬겠다는 취지로 전 세계 100명의 결연아동 후원과 전 세계 100개 아동복지센터 건립을 목표로 한 맘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한편 한국나눔봉사대상은 우리사회의 '소통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자를 선발해 이를 치하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한국 NPO 공동회의와 한국일보사가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후원하는 신뢰와 믿음을 뒷받침하는 행사로써 최우수상 수상에 더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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