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역전의 여왕'은 예정된 20부에서 총 12회를 연장, 설 연휴 직전인 오는 2월 1일 32부로 종영하게 된다. 관계자는 "당초 총 10회 연장으로 잘못 알려졌으나, 실은 2회분이 연장된 상태에서 10회가 추가 연장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연장 결정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역전의 여왕'의 시청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남주 박시후 정준호 채정안 등 최근 밤샘 촬영을 거듭하고 있는 '역전의 여왕' 출연진은 힘든 촬영 중에도 시청률 상승세와 시청자들의 지지에 힘입어 더욱 신나게 촬영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역전의 여왕'은 화려한 골드미스였던 여주인공 황태희(김남주 분)가 결혼 이후 직장 상사의 미움을 받아 전업주부가 됐다가 다시 회사로 돌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유쾌하고도 절절하게 그려내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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