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첫 유닛인 지드래곤과 탑이 600명의 팬들과 함께 댄스파티를 즐겼다.
지드래곤과 탑은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케이블 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사전녹화를 갖고 미니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오후 두 사람은 앨범 트리틀 타이틀곡인 '하이하이'와 '오 예', '뻑이가요' 등 총 3곡의 무대를 펼치며 화려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무대는 '엠카운트다운' 사상 최대 규모의 무대다. 방송 연출을 맡고 있는 김기웅 CP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지드래곤과 탑의 무대를 위해 4개의 세트가 동원된다"며 "싸이 이후 최대 규모로 컴백 무대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이번 인트로 무대 세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자신의 첫 유닛 활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첫 무대를 마친 지드래곤과 탑은 "빅뱅 활동과는 다른 저희 둘만의 자유분방한 무대를 즐겨달라"며 "무엇보다 신나고 재미있는 활동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과 탑은 오는 24일 첫 유닛 앨범인 'GD&TOP'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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