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커플' 부부송 만들며 서로 고백? '눈길'

김겨울 기자  |  2010.12.25 17:31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용서 커플이 부부 송을 만들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우결'에서 용서 커플로 불리는 용화와 서현이 부부 송 만들기에 도전했다.

서현은 첫 작사에 도전하며 어려워했다. 이에 용화는 "내가 생각하는 가사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라며 "내가 너의 집을 처음 데려다 준 사람이었잖아. 그때 감정이 어땠어?"라며 모티프를 끌어내기 위해 애썼다.

서현은 "데려다주니까 신기했다"며 쑥스러워했다. 곧바로 "내 첫 인상은 어땠냐"는 서현의 질문에 용화는 "이쁘네. 너무 착하네. 어! 싹싹하네"라며 속내를 고백하다, 스스로 부끄러워했다.

그리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며 서현에게 작사하길 종용했다.

서현은 차근차근 작사를 시작하고, 서현의 완성된 작사를 본 용화는 "기대 이상"이라며 놀라워했다. 서현은 용화의 반주에 맞춰 어색해하면서도 노래를 불렀다.

"고마워라는 그 말도 안녕이란 말도 내게 너무 어려워요. 정말 감사해요. 많이 고마워요. 나는 이 말밖에 못해요. 모든 게 처음이라서 나 사실 너무나 서툰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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