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이미 아빠됐다.."전혜진, 임신 8주째"

김지연 기자  |  2010.12.27 18:32


내년 3월 백년가약을 맺는 배우 이천희(31)와 전혜진(22) 커플이 이미 엄마, 아빠가 됐다. 현재 전혜진은 임신 8주째다.

이천희는 27일 자신의 팬카페에 '너무 너무 좋은 소식 전하려고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결혼과 함께 예비신부 전혜진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9월 방송된 SBS '그대 웃어요'에 출연하며 처음 만나 드라마 종영 직후부터 교제를 시작,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천희는 이 글을 통해 "드디어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그녀와 곧 결혼한다"며 "같은 연기자였기에 조용히 사귈 수밖에 없었지만 최근 서로에게 믿음을 갖게 되고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천희는 "그 상대가 배우 전혜진"이라며 "무엇보다 감격스런 선물을 받았다. 혜진이가 제 2세를 가졌다. 임신 8주차"라고 축복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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