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방송된 201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시청자 투표 결과가 공정하지 않다는 논란에 대해 MBC 측이 해명했다.
MBC 방송연예대상을 연출한 노창곡 PD는 30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공지에도 써 있지만 연령 분포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령별로 취약 계층이 나타날 경우 투표에 가중치를 둔 것"이라며 "단순 투표 결과와 실제 결과는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베스트 프로그램상으로 MBC '세바퀴'(세상을 바꾸는 퀴즈)가 선정돼 네티즌들의 논란을 샀다. 네티즌들에 따르면 '무한도전'이 '세바퀴'를 무려 9만표 차이로 앞섰으나, '세바퀴'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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