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정주리·광희, '엽기'소시 따라잡기 '포복절도'

김지연 배선영 기자  |  2010.12.30 22:06

예능계의 감초들이 소녀시대 따라잡기에 나섰다.

SBS '강심장'에서 활약했던 개그우먼 정주리, 낸시랭, 제국의아이들의 멤버 광희가 30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2010 SBS 연예대상 축하무대에 올랐다.

이날 세 사람은 1부 중반부에서 소녀시대 '훗'에 맞춰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들은 가사를 통해 각자의 라이벌로 생각하는 서인영, 이승기에 대한 본인들의 생각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특히 광희는 '강심장'을 통해 폭로했던 성형을 가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언급하기도 했다.

이들의 무대 도중, 개그우먼 조혜련이 기겁하는 듯한 표정이 포착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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