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탑 유닛 "타이틀3곡 모두 1위, 큰 기대"(인터뷰)

후속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단독 취재

박영웅 기자  |  2011.01.12 11:47
지드래곤과 탑 '집에가지마'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탑이 로맨틱한 남자로 변신했다.

현재 유닛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드래곤과 탑은 음반 수록곡인 '집에 가지마'와 '베이비 굿나잇'을 후속 타이틀곡으로 정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11일 경기도 남양주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지드래곤&탑의 '집에 가지마' '베이비 굿나잇'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가 동행 취재 했다.

이날 뮤직비디오에서 두 사람은 연인에게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건네는 부드러운 남자로 분했다. 지드래곤은 '집에 가지마', 탑은 '베이비 굿나잇'의 주인공을 맡았고, 두 뮤직비디오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스토리 구성도 이색적이다.

지드래곤과 탑 '집에가지마'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두 사람은 80년대 거리를 재구성한 세트장을 배경으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연인에게 '집에 가지말라'고 외치는 지드래곤은 자동차, 벤치 등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탑은 '러브 메신저'로 나타나 지드래곤의 데이트를 지원 사격했다.

익살스런 지드래곤의 표정연기와 곳곳에 숨어있는 다이나믹한 움직임도 압권이다. 여기에 레드 가죽 재킷과 빛이 바랜 청바지로 복고풍 느낌을 더했고, 롤러 스케이팅을 즐기며 80년대 레트로 분위기도 한껏 풍겼다.

탑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살려 더욱 진한 느낌을 더했다. 탑은 자신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베이비 굿나잇' 뮤직비디오에서 감미롭게 사랑을 전하는 남자 역을 맡았다. 강렬한 화이트 헤어와 깔끔한 하늘빛 수트로 젠틀한 느낌도 자아냈다.

지드래곤과 탑 '집에가지마'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노랫말과 뮤직비디오 분위기가 절묘한 합을 이뤘다. "어색한 분위기는 싫어. 시계 침 소리가 원래 저리도 컸을까? 목에 침 넘어가는 소리만 들려 뭐랄까? 난 그저 너와 아침을 맞고 싶어. 오늘 이 밤이 다 가기 전에 둘만의 시크릿 파티"란 노랫말로 탑은 연인에 달콤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두 사람은 이번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도 당부했다. 지드래곤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보는 재미가 클 것"이라며 "두 뮤직비디오가 연결되는 구성도 특이하고, '거짓말'이나 '하루하루'와 같은 스토리와 함께 영상미도 눈에 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요 프로그램 1위에 대한 소망도 전했다. 그는 "타이틀곡인 '하이하이'와 '오예'가 엠넷 '엠카운트다운'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뻑이가요'를 비롯한 타이틀곡이 모두 1위에 올랐으면 좋겠다"라며 미소지었다.

지드래곤과 탑 '집에가지마'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이번 뮤직비디오는 지드래곤의 솔로 음반 수록곡인 '소년이여'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이기백 감독의 작품. 복고풍의 감각적인 영상미와 세련된 느낌이 돋보인다.

지난해 12월24일 첫 정규 음반을 발표한 지드래곤과 탑은 타이틀 곡을 5곡으로 정하는 파격 프로모션을 택했다. 그동안 타이틀곡 '하이 하이'와 '오 예'로 활동한 둘은 오는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뻑이 가요'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둘은 음반 수록곡 활동을 고루 펼치며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이달중 두 사람은 '집에 가지마' '베이비 굿나잇' 무대로 후속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지드래곤과 탑 '집에가지마'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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