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빈, SBS '49일' 주인공 캐스팅

문완식 기자  |  2011.01.13 11:18
배우 배수빈 ⓒ사진=이명근 기자


배우 배수빈이 SBS 새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3일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수빈은 '49일'에서 서울대를 거쳐 미국에서 MBA를 마친 수재 강민호 역을 맡는다.

극중 강민호는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불공평한 신이 정해준 환경 따위에 지지 않기 위해서 밝고 당당하면서도 너그럽고 다감한 성격까지 스스로 연출해서 만들어 낸다.

오직 성공만을 위해 달려가는 차가운 마음과 따뜻한 미소를 동시에 간직한 인물이다.

배수빈은 "소현경 작가님과 조영광 감독님 모두 전작들에서 같이 작업한 적이 있다. 너무 좋은 분들과 또다시 작업할 수 있게 되서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극중 맡은 역할인 강민호라는 인물도 매력적인 인물이라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할 테니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49일'은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의 작품이다.

유복한 가정에서 사랑 받으며 행복하게 살던 한 여자가 행복의 정점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죽음의 문턱까지 가지만, 스케줄러의 도움으로 다시 이승으로의 삶으로 돌아가기 위해 다른 사람의 몸을 빌려 자신을 위해 진심으로 울어줄 수 있는 세 사람의 눈물을 얻어야 한다는 설정의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49일'은 1월 말 첫 촬영을 시작해 '싸인' 후속으로 3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역시 '美의 남신'! 방탄소년단 진, 제주관광공사 공식 여행 가이드 등장
  2. 2송선미, 남편 청부살인 사망 심경 고백 "딸이 큰 위안"
  3. 3'기네스 2관왕' 방탄소년단 지민 '약속' 스포티파이 8500만 스트리밍 돌파
  4. 4맨유가 우승하니 첼시가 우네요... 유럽 대항전 티켓이 바뀌었다! EPL 8위가 유로파→6위가 컨퍼런스행
  5. 5방탄소년단 정국 'GOLDEN', 스포티파이 글로벌 앨범 차트 29주 연속 차트인..亞솔로 최초·최장
  6. 6첼시·뉴캐슬 운명까지 흔들었다, 맨유 FA컵 우승... '경질 위기' 텐 하흐도 살아남을까, 맨시티에 2-1 짜릿승
  7. 7광주 관계자도 고개 숙였다... 이정효 감독 기자회견 '태도 논란'... "저와 싸우자는 겁니까" [인천 현장]
  8. 8'위기의 외인 출격' LG, 3경기 연속 동일 라인업→박해민 복귀로 '변화 줬다' [잠실 현장]
  9. 9'행복 미소' 이강인, 우승컵 번쩍 들었다! PSG, 리옹에 2-1 승리 '쿠프 드 프랑스 우승→3관왕'... 음바페는 '작별의 헹가래'
  10. 10'1년 전과 다른 판정' SSG, KBO에 공문 발송... 이숭용 감독은 왜 퇴장 각오하고 더그아웃 박차고 나왔나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