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건우 사망 비보에 네티즌 "꽃다운 나이에‥"애도

문완식 기자  |  2011.01.13 23:37
故 오건우


배우 오건우(본명 오세규)가 13일 교통사고로 31세 젊은 나이로 사망한 데 네티즌들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고 오건우는 이날 오전 대구광역시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 시신은 이날 오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젊은데 안타깝고 슬프다", "아직 젊은데 벌써 가다니 안타깝다", "부디 저 세상에서 못다 이룬 꿈 이루길"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또 고인이 KBS 2TV 사극 '천추태후'에 출연한 것을 기억하는 네티즌들은 "거란의 성종 역할로 인상적이었는데 안타깝다", "'천추태후'에서 개성 있는 연기 기억나는데 안타깝다"고 말하며 명복을 빌었다.

한편 고 오건우는 지난 2003년 드라마 '사랑의 향기'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신돈', '천추태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등에 출연했다. '천추대후'에서는 거란의 성종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빈소는 아산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5일 오전. 장지는 미정이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3. 3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