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쿤토리아' 커플 빅토리아가 남편 가족의 따뜻한 배려에 결국 눈물을 쏟았다.
15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빅토리아와 닉쿤 부부의 태국 여행기 마지막 분량이 담겼다. 닉쿤은 빅토리아에게 직접 수영을 가르치는가 하면 미리 준비한 로맨틱한 메시지를 케이크와 함께 전해 빅토리아를 감동시켰다.
2박3일 짧은 여행이 끝나는 순간에는 닉쿤의 가족도 함께했다. 빅토리아는 공항에서 닉쿤의 할머니, 여동생 등으로부터 마음이 담긴 작별 인사를 받으며 태국을 떠났다. 빅토리아는 "태국이 너무 좋다. 가기 싫다"며 아쉬워했다.
빅토리아는 속마음 인터뷰에서 당시를 회상하다 끝내 눈물을 쏟았다. 빅토리아는 "진짜 집에서 떠나는 분위기. 진짜 안 가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오랫동안 집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해 온 빅토리아는 "할머니랑 어머님이 정말 잘 해 주셔서 마음이 따뜻했다. 특히 닉쿤씨에게 정말 고마웠다. 많이 못했던 것 못느낀 것을 느꼈다"고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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