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바디 올라잇'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작품상

김현록 기자  |  2011.01.17 12:45

리사 촐로덴코 감독의 '에브리바디 올라잇'이 2011 제 6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코미디-뮤지컬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16일 오후8시(현지시간) 미국LA 비버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6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코미디-뮤지컬 부문 작품상을 받았다.

'에브리바디 올라잇'은 레브비언 커플의 두 자녀가 생물학적 아버지를 찾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주인공 아네트 베닝은 이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원제는 '아이들은 괜찮아요(The Kids Are All Right)'다.

한편 코미디-뮤지컬 부문 작품상 후보에는 팀 버튼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스티브 앤틴 감독의 '버레스크', 로베르트 슈벤트케 감독의 '레드',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감독의 '투어리스트'가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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