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3인 측, 24일 입장 발표… 소속사와 협상 논의

박영웅 기자  |  2011.01.24 09:18
걸그룹 카라
최근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걸그룹 카라의 멤버들이 "다섯 명이 함께 하자"며 의기투합했다.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24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다섯 멤버들이 22일 오후 모임을 갖고 이번 사태에 대해 논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멤버들이 2대3으로 분열된 상태지만, 멤버들 간에 불화는 없는 만큼 '다섯 명의 카라를 지키자'는 데에는 의견을 함께 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구체적인 향후 계획이 세워지지는 않았으나 카라의 지속적인 활동에 대해 뜻을 같이 한 만큼 긍정적인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DSP미디어 측은 "계약해지 통보를 전한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측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랜드마크가 24일 오후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카라의 향후 활동에 대해 긍정적인 논의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멤버 한승연과 강지영의 부친도 카라의 지속적인 활동에 동의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승연의 부친은 "5명이 함께 해야 카라지, 누구 하나 빠지면 카라가 아니다. 활동하려면 함께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카라 3인의 법무법인 랜드마크 측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멤버들 사이에 불화는 없다. 멤버들은 5명이 계속해서 하나의 팀으로 활동하는 것을 제 1원칙으로 한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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