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관계자는 24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의료진의 진단 결과 다행히 정우성씨의 부상이 심각한 것은 아니다. 다만 2,3일 움직이지 말고 안정을 취했으면 한다는 진단에 따라 바로 촬영에 복귀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함께 부상을 당했던 정찬우씨는 머리 부분을 살짝 다쳐 꿰맨 후 퇴원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3일 사고 직후 중단됐던 '아테나' 촬영에 정우성은 당분간 합류하지 못한다. 정우성은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 경원대 주차장에서 '아테나' 촬영 중 차량이 크게 부서지는 사고로 다리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하지만 주연배우 정우성이 촬영에 복귀하지 못함에 따라 2008년 10월 주연배우 문근영의 사고로 스페셜 방송을 보낸 SBS '바람의 화원'에 이어 또 한 번 배우의 사고로 드라마가 결방되는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한편 정우성은 현재 방송 중인 '아테나'에서 NTS 요원 정우 역으로 열연 중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