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다 생각한적…" 이연희 망언

최보란 기자  |  2011.01.25 23:40
SBS '강심장' 방송 화면

청순함의 대표주자 배우 이연희가 망언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이연희는 25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스스로 예쁘다고 생각한 적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혹시 본인이 예쁘다는 것을 알고 있느냐"는 MC의 질문에 이연희는 "망언이라고 나오는 것 아니냐"며 선뜻 답을 못했다.

이어 "솔직히 제가 예쁘다고 생각하적 없다"며 "평범한 것보다 조금 더 예쁘다고 해야 하나"라고 얼버무려, 우려한 대로 망언스타에 등극했다.

이연희는 또 "그런데 김태희 언니는 정말 후광이 비치며 아우라가 느껴졌다"고 칭찬해 출연진들로부터 "자기들끼리 뭐하는 거냐"며 질투 섞인 핀잔을 듣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이연희 외에도 정보석, 김서형, 고세원, 조권, 윤두준, 문희경, 문희준, 최종윤, 박인영 등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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