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의 멤버 니콜이 소속사 DSP미디어(이하 DSP)에 전속계약해지 통보 후 연락이 닿지 않고 있어 고정 출연 중인 SBS '일요일이 좋다2부-영웅호걸'(연출 박성훈)출연도 불투명하게 됐다.
'영웅호걸'은 오는 31일과 2월1일 녹화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니콜이 한승연 강지영과 함께 지난 19일 DSP에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한 후 스케줄 소화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향후 스케줄 조정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26일 오후 '영웅호걸' 박성훈 PD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우리도 카라 사태를 보도로만 접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DSP로부터 공식적인 통보는 받은 바가 없다"며 "이에 며칠 앞둔 '영웅호걸' 촬영에 니콜이 참석할 수 있을지 여부는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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