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호빗', 피터 잭슨 감독 위수술로 촬영 '난항'

이명현 인턴기자  |  2011.01.27 17:45
영화 '반지의 제왕3 - 왕의 귀환' 촬영장의 피터 잭슨 감독

할리우드 거장 피터 잭슨 감독이 '반지의 제왕'의 후속격으로 제작 중인 영화 '호빗'이 난항을 겪고 있다.

미국 연예 전문 블로그 할리우드 리포터는 26일(현지시간) "잭슨 감독이 심각한 위통으로 인해 뉴질랜드의 웰링턴 병원에 입원, 불가피하게 영화 촬영이 지연되게 됐다"라고 전했다.

제작사 측은 성명을 통해 "잭슨 감독은 수요일 밤에 병원에서 천공성 궤양에 대한 수술을 받았고, 병원 측이 당분간 안정을 취하라고 했다"며 "그러나 영화 촬영이 조금 미뤄지는 것일 뿐 큰 지장이 없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영화 '호빗' 촬영이 문제에 봉착한 것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애초에 연출을 맡기로 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지난 해 6월, 제작사인 MGM의 재정 문제에 의한 제작 지연을 이유로 하차한다는 소식을 전해 해외 영화 팬들이 충격에 빠진 바 있다.

열악한 계약 조건을 이유로 배우 노동조합이 촬영을 보이콧해 촬영지가 변경될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해외 영화 팬들은 "더 이상 영화 촬영이 지연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루 빨리 잭슨 감독의 건강이 좋아지기를 바란다"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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