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이 유럽 팬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나윤선 소속사 허브뮤직 측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윤선이 지난 12일 프랑스의 재즈 시상식인 '아카데이 오브 재즈(L’Academie du Jazz)'에서 재즈 보컬부문 최고의 아티스트로 꼽혔다"고 밝혔다.
'아카데이 오브 재즈'는 1955년부터 매년 올해의 세계 최우수 재즈 아티스트와 제작사를 선정하는 프랑스의 권위있는 재즈 음악 시상식이다.
지난 2009년 10월,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인 ‘슈발리에’장을 수훈하는 등 유럽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나윤선은 프랑스 대중들의 사랑도 한 몸에 받고 있다.
나윤선은 지난해 9월 독일 레이블 ACT를 통해 30여개국에서 동시 발매한 7집 '세임 걸(Same Girl)'로 프랑스 재즈차트 4주연속 1위를 차지했다. 프랑스 재즈매거진 '재즈맨'이 선정한 '최고의 앨범(CHOC)'의 영예도 안았다.
한편 나윤선은 오는 3월23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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