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천식, 현빈 새해인사에 감동 "사회지도층다워"

최보란 기자  |  2011.02.05 16:18
문천식(왼쪽)과 현빈

개그맨 문천식이 배우 현빈의 새해 인사에 감동한 사연을 털어 놨다.

문천식은 지난 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현빈 씨네요!"라며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 현빈 씨를 두고 하는 말인 듯싶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2년 전 팬 미팅 사회를 봤을 뿐 깊은 사이가 아닌데도 저한테까지 새해인사를 하다니. 사회지도층다운 멋진 모습이죠?^^"라고 현빈의 예의바른 태도를 칭찬했다.

특히 문천식은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스스로를 사회지도층이라고 강조했던 김주원(현빈 분)의 말을 인용, 재치 있게 현빈을 치켜세워 눈길을 모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현빈 참 예의바른 총각이네", "외모와 같이 착한 품성 정말 보기 좋다", "진짜 훈훈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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