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신입사원', 길·정형돈·조형기 MC 투입

최보란 기자  |  2011.02.09 16:23
(시계방향)정형돈, 길, 조형기, 사이먼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새 코너 '신입사원'(연출 전성호) 출연진의 윤곽이 드러났다.

오는 13일 진행되는 아나운서 공개 채용 프로그램 '신입사원'에 첫 녹화에 신동호, 최윤영, 최현정 등 MBC 간판급 아나운서가 진행자로 나선다.

이들은 냉철하고 따뜻한 선배의 눈으로 후배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치열한 오디션을 펼치는 지원자들의 모습을 전달한다. 아나운서들은 깔끔한 진행솜씨를 마음껏 선보이면서 뉴스에서는 보여줄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정형돈, 길, 사이먼디, 조형기 등이 연예인 MC로 거론되고 있다. 연예인 출연진은 여자 연예인 없이 남자 연예인들로만 구성되며, 오는 13일 있을 첫 녹화에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9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되는 '개그쇼 난생처음'의 정형돈과 길이 다시금 콤비로 진행에 나서 눈길을 끈다. '신입사원'의 연출을 맡기 전 '개그쇼 난생처음'을 연출해 왔던 전성호 PD가 종영과 함께 이들을 새 프로그램으로 이끈 셈이다.

사이먼디 역시 '일요일 일요일 밤에' 기존 코너였던 '뜨거운 형제들'의 폐지와 함께 새 코너 '신입사원' MC 물망에 올랐다. '뜨거운 형제들'을 통해 감춰왔던 예능감을 드러낸 사이먼디의 진행자로써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이번 아나운서 공개채용 '신입사원'의 방송 과정 중에는 MBC 현직 아나운서들의 실제 사무실 내에서의 모습과 사적인 모습도 함께 공개 될 예정이며, 아울러 '신입사원'을 통해 선발 된 최후의 합격자는 MBC 정식 아나운서로 채용된다.

첫 방송은 전설의 아나운서 차인태, 변웅전이 직접 출연하는 헌정쇼로 추억의 프로그램인 '장학퀴즈'와 '명랑 운동회'의 아나운서 버전으로 제작된다.

(왼쪽부터)최윤영, 신동호, 최현정 MBC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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