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수술' 신정환, 회복 언제쯤? "호전 그러나…"

문완식 기자  |  2011.02.13 11:38
신정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방송인 신정환이 지난 6일 다리에 박은 철심을 제거한 지 일주일이 경과하면서 그의 회복 시기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정환의 현재 상태에 대해 그의 최측근은 13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상태가 계속 좋아지고 있다"며 "하지만 고통이 심한 상태"라고 밝혔다.

신정환은 지난 6일 서울 서초동의 K정형외과에서 다리 재수술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09년 11월 초 경기도 용인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트럭과 추돌, 논바닥으로 추락하면서 오른다리 정강이뼈 등에 골절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다수의 방송 스케줄을 소화하다 다리에 박은 철심이 부러져 지난해 여름 재수술 계획을 세웠지만 이후 필리핀 세부에서의 원정 도박 혐의 등으로 해외에 5개월 이상 체류하며 수술시기를 놓치고 말았다.

6일 재수술시 다리 상태가 예상외로 심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3개월 정고 목발을 짚고 생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정환은 현재 수술을 받은 K정형외과에 입원한 채 치료를 계속해 받고 있다. 고통은 크지만 여자친구인 J씨가 간간이 들러 그를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우고 있다. 현재 그의 간호는 친누나들이 맡고 있다.

그의 측근은 "여자친구가 퇴근 후 종종 들러 신정환을 위로하고 있다"며 "신정환이 고통 속에서도 여자친구의 위로에 큰 힘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다리 상태 악화로 그를 일시 석방한 경찰은 다리 수술에 앞서 지난 1월 말 그를 다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이달 안에 그를 다시 불러 조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2대 관계자는 "다리 수술을 한 신정환씨의 회복에 3~4주 걸릴 것으로 예사한다"면서 "이달 중에 그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3월에는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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