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2인자 MC중 1위는 김국진..나는 3위"

임창수 기자  |  2011.02.14 17:45
<사진제공=KBS>

방송인 김구라가 MC계의 2인자로 꼽히는 탁재훈, 박명수, 김국진 등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김구라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승승장구'의 녹화에 참여해 "탁재훈, 박명수, 김국진, 김구라 등 2인자 MC 가운데 본인의 순위는 몇 위인가?"라는 시청자 질문을 받고 "3위"라고 답했다.

김구라는 1위로 김국진을 꼽으며 "개그맨으로서 최고의 인기를 끈 사람은 김국진 밖에 없다. 제작진들과 함께 진행하는 MC들에게 신뢰를 주는 개그맨"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2위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탁재훈, 박명수 둘은 분명히 2위 두고 싸울 것이다. 싸우다 이긴 놈이 2위다"라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구라는 "난 박명수, 탁재훈에 비해 개인기가 없다. 그들이 부럽다"며 "다만 내 장점은 남들이 거칠게 생각하는 것을 부드럽게 말할 수 있는 것"이라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구라가 출연한 '승승장구'는 오는 15일 오후 방송된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日팬 선정 '4월 최고의 K팝 남자 아이돌'..14개월 연속 'No.1'
  2. 2'번리 만나면 대기록' 손흥민 이번에도? 푸스카스상→해트트릭→다시 한 번 10-10 도전
  3. 3수지♥박보검·탕웨이♥김태용 감독, 뜻밖의 커플 모임
  4. 4방탄소년단 정국,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300일 진입 2곡 달성..K팝 솔로 '최초'
  5. 5"엄마가 악녀래" 정형돈♥한유라, 기러기 생활 왜?
  6. 6'신세계 외손녀' 재벌 아이돌, 못 본다.."'테디 걸그룹' 데뷔조 NO" [스타이슈]
  7. 7"김민재 or 우파메카노 떠난다"→뮌헨 팬들 외쳤다 "KIM은 잔류해!"... 오히려 출전시간 주라고 요구
  8. 8'두산이 해냈어' 6연승 질주, '선발 조기강판→타선 폭발+벌떼 불펜으로 극복'... KT 5연승 마감 [잠실 현장리뷰]
  9. 9'토트넘이 못해서인가' 손흥민 17골 9도움인데, EPL 올해의 선수 후보 제외 '충격'
  10. 10"고우석 형편없다, 사실... 그보다 더한 말도 나왔다" 혹평의 연속, KBO 최고 마무리 위상 회복 가능할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